조물조물조물조물딱조물딱주물럭주물럭
양배추 카레
언제나 나마스떼 기운을 북돋아 주는 카레입니다.
카레덕후 구진영의 창의력이 솟아나는 카레쨔응
당근을 깍뚝 썰어서 끓은 물에 넣어버립니다.
양배추도 썰어서 끓은 물에 넣어버립니다.
삶은 계란도 반으로 잘라서 끓은 물에 넣어버립니다.
카레가루를 적당히 알아서 내키는 대로 끓은 물에 넣어버립니다.
냉장고에 있는 김치도 끓은 물에 넣어버립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나마스떼~ 시바신의 이름으로 맛있게 해주세요 시바~ 라고 기도를 하다보면
카레 완성
양배추와 당근을 씨겨자머스타드에 버무린 샐러드와
껍질채 먹는 사과
카레에 들어가고 남은 김치
피자 먹고 남은 피클을 정갈하게 준비한후
동그랗게 올린 밥위에 더운야채들을 쌓고,
카레 같은걸 끼얹은 다음에 채썬 양배추를 올려 주면
오예-!
카레가루는 관대하다. 모든 식재료를 받아 주신다 흐엉.
그렇지만 카레에 바나나를 넣으면 화장품 냄새가 나므로 과일은 카레에 안 넣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