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조물조물딱조물딱주물럭주물럭
두부김치
부천에서 홍주연과 김현정이랑 오랜만에 술을 먹으러 갔다.
정확히 말하면 나는 안주를 먹으러 갔음.
굉장히 오래된 컨셉의 가게안은 정말 오래된 컨셉에 맞게 오래되어 보였다.
사실 옆테이블을 봤는데 거대 두부 덩어리가 나오는걸 보고 주문했다.
따끈따끈한 두부
김치는 살짝 조미되어 볶아서 나왔다.
달달다르달달 한 것이 두부한조각 뜯어서 같이 먹으면
김치의 매콤한 맛이랑 두부의 밍숭맹숭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진짜 술이고 뭐고 다같이 두부만 우물우물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