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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ette&Crepe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 요리인 갈레트!!!! 갈레트쨔응!

메밀가루를 얇게 부치고 그 위에 계란후라이, 햄, 치즈를 올려서 함께 먹는 프랑스 가정식~!

 

외국 가정식을 좋아라 하는 내가 주말에 만들어 먹은 갈레트.

 

 

 

 

 

 

 

 

메밀가루가 없어서 냉동실에 있는 유기농 통물가루와 계란 우유, 버터따위를 넣어서 크레이프를 만들어 줍미당

실리콘 주걱으로 귀찮아 죽을것 같은 느낌으로 대충 섞어야 합니다.

 

 

 

 

 

후라이팬에 먼저 크레이프를 만들고 그 위에 치즈와 닭가슴살을 씀풍씀풍 올렸뜸.

 

 

 

 

 

 

냉장고에 양파도 있어서 양파 투하!

 

 

 

 

 

 

네모난 모양이 되도록 끝을 접어 줍니다.

 

난 크레이프 굽는 실력이 Lv.1이라서 너무 도톰하게 만들어져서 접을때 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빵빵한 속을 힘겹게 막아주는 크레이프쨔응

 

 

 

 

 

던킨도너츠가서 사온 카페라떼랑 양배추코울슬로 그리고 갈레트에 바질을 사갹사갹 올리고!!!!!

호롤롤로 혼자 신나서 셋팅해놓고 사진찍고 (맛은 안보고) 5분동안 뿌듯해 했음

 

 

 

 

갈레트 맛있게 먹는법!

계란노른자를 터뜨려서 크리미하게 먹으면 짱마싯음

나이프와 포크로 잘게잘게 잘라서 책보면서 먹으면 완전 프랑스 브르타뉴의 손님 하나 없는 그런 외딴 브라스리를

떠올리려 애쓰면서 먹었다. 메르th시~ 보쿠~

 

 

 

 

 

 

그리고

갈레트 반죽이 남아서 디져트로 크레페를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끄미하게 얇게 잘 구워진 크레이프

 

 

 

 

 

 

늘 항시 대기중인 바나나을 어슷썰기해서 잘 펴주고

 

 

 

 

 

 

 

코스트코에 가서 한통 가져온 허쉬 쵸코시럽을 터프하게 뿌리고

 

 

 

 

 

 

크레이프를 착!

 

 

 

 

반대편도 착! 접어서 얼추 "나는 크레페이올시다~" 하는 모양이 나오면 완성!

 

 

 

위에서 속을 들여다 보니 아름답다....

 

 

 

 

 

나이프로 조금조금 썰어서 먹으면 최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아니 완전 부드럽다. 보드랍다.

보드롭다!

 

너무나 부드러운 나머지 접시로 옮기지 못하고 도마 위에서 썰어 먹었지만 괜찮아

 

 

괜찮아...

괜찮다..아 난 괜찮으니까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