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구년제주의푸르딩딩바다와화장실에휴지2개
2009/01/06
관광시작
건과성 박물관
건강과성박물관에 갔습니다.
가이드 환조과 대인배님과 함께 건강과 성 박물관에 갔습니다.
열정,친밀감,이성
음...
여기 꽤 재미,,,
야한건 재미있다.
그리고 사랑에 대해 이론적으로 설명한 것부터 실습에 관한 정보도 다양하다.
암튼 뭐 19세 미만은 못들어 갑니다요.
리얼돌 전시도 있었는데 나와 대인배님은 저걸 너무나 만져보고 싶어서
몰래 들어가서 저 여자의 팔뚝을 만지고 왔다.
아 가슴도 조금 눌러봤음
미안요
그리고 찬찬히 샅샅이 관람했다.
이런거
저런거
그러고 보니 대인배님과는 오늘 본게 두 번짼데
두 번째 만나는 자리에서 함께 건강과 성 관람을 하고 있군요.
그리고
주상절리 라는 자연이 만든 제주를 봤다.
그래 이거야!!!!!
난 온몸으로 관광포스를 풍기며 사진찍었다.
#.주상절리와 지도와 손가락이 있는 풍경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주위엔
엄청 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일본인 아줌마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데 잠깐 수면위로 올라온 해녀가 나타났다.
"우~~~~와! 해녀닷!!!"
뭐 건빵이라도 던져야할 것 같은 상황이였다.
사람이 사람을 보고 놀라워하고
재밌음.
그리고 유리의 성으로 갔다!!!
빈 사이병으로 만든 생선
그리고 학교에서 만드는걸 직접 봤던 호박도 보였다.
과연 어떤 소리를 낼까?
쿵따라 닥닥 삐약삐약 ㅋㅋㅋ
정확히 "ㅋㅋㅋ"까지 정확히 비석에 씌여 있다.
꼭 직접 가서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와 나이가 같던 예쁜소녀도 만났고~( 맨 왼쪽임!!!!!)
유리안에 "ㄱ"자 모양으로 휘어진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중국인도 만났다.
"니 하오, 쒜쒜~" 하니까 웃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블로잉실에 갔습니다.
대인배 님의 룸메이트님
우리학교 사람 와우
직접 블로잉 체험도 하고
친필싸인도 받았다.
그리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
다들 안녕히 계셔요 흑흑흑흑흑흑흑흑
#.유리의성에서 테디베어와 손가락이 있는 풍경
그리고 분노의 드라이빙으로
김녕미로공원에 도착했다.
컨셉 -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여행팁 - 길찾기에 연연하기 보다는 전체 풍경을 보는 것이좋고, 지도를 활용하면 굿..
미로공원에 도착했을 땐 해가 지고 있어서 어둑어둑했다.
그래도 규모도 그렇게 큰 것 같지 않아서
5분만에 찾겠네~
입장료 아까워( 3천원정도 했던 것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끄아아아아아악악악아각가아아앙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앙아아끄아아아윾어어어어엇ㄱ
같은 길 돌고 또 돌고,
만난 사람들 또 만나고,
해는 지고 주위는 어두워지고
슬슬 다리도 아파오고
경비아저씨가 이제 슬슬 정리하는 분위기고
살려주세요.
결국 경비아저씨가 구해줬습니다.
만세
그리고 기념 엽서와 새빨간손수건 get!
제주 관광 끝
아- 내일 집에 가는구나.